한줄 결론

천안에서 친구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양을 넉넉하게 챙기고 싶다면 무한가츠는 꽤 설득력 있는 선택이었다. 성인 3명이 무한리필로 47,700원을 냈는데, 치즈돈가스까지 포함된 구성이라 가격만 보고 기대치를 낮춰야 하는 곳은 아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등심돈가스였다. 튀김옷은 바삭하게 남아 있고 안쪽은 촉촉해서, 이 정도라면 단품 돈가스집에서도 다시 주문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치즈돈가스도 치즈가 아쉽지 않게 들어 있어 무한리필의 장점이 분명했다.

무한가츠 한줄 결론 사진
치즈돈가스, 수제돈가스, 온센타마고를 한 접시에 담았다. 무한리필 첫 접시부터 구성이 복잡하지 않았다.

등심돈가스의 촉촉한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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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본 등심돈가스 단면. 고기 쪽이 마르지 않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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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센타마고는 돈가스와 곁들이기 좋게 따로 준비돼 있었다.

친구들과 가기 좋은 이용 방식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먼저 하고, 이후에는 셀프 코너를 오가며 원하는 메뉴를 담는 흐름이다. 테이블과 음식 코너가 분리돼 있지만 동선이 복잡하지 않았고, 로봇 서빙도 함께 운영되고 있었다.

음료와 주류는 별도 결제라는 안내가 보였고, 포장 메뉴 안내도 따로 있었다. 대기 시간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친구들과 여유 있게 여러 번 접시를 채워 먹는 저녁 식사에 잘 맞는 구조였다.

무한가츠 친구들과 가기 좋은 이용 방식 사진
천안 무한가츠 내부. 공개 전 인물은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을 사용했다.

주문부터 매장 안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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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과 셀프 코너가 한눈에 보이는 실내 전경. 인물은 모자이크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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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좌석까지 이어지는 구조라 여럿이 식사하기에도 무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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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와 분리수거, Wi-Fi 안내가 한쪽에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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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방법 안내에는 주문과 퇴식 순서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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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진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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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안내판과 계산 공간. 배경 인물은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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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와 주류를 보관하는 냉장고가 입구 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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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가 셀프 코너 가까이에 따로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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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종류를 확인할 수 있는 또 다른 냉장고 컷.

리필 코너의 밀도

등심돈가스와 치즈돈가스 외에도 생선가스, 치킨가스, 김말이튀김, 고구마튀김, 온센타마고가 있었다. 밥과 볶음밥, 빨간 떡볶이와 로제떡볶이, 국수, 김치찌개, 제육볶음, 반찬과 샐러드까지 선택지가 넓다.

코너에 비어 보이는 트레이가 있었지만 리필이 늦어서 생긴 모습은 아니었다. 조금씩 자주 튀겨 내는 방식이라 따뜻할 때 가져올 수 있었고, 생선가스와 치킨가스도 눅눅하지 않은 상태로 먹었다. 볶음밥은 카레 향이 은근히 남았고, 떡볶이는 생각보다 떡이 부드러웠다.

무한가츠 리필 코너의 밀도 사진
등심돈가스와 치즈돈가스가 놓인 무한리필 코너. 비는 메뉴는 수시로 다시 채워졌다.

돈가스 외에 같이 담을 수 있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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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돈가스와 치즈돈가스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코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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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센타마고, 고구마튀김, 김말이튀김도 함께 준비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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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가스와 치킨가스까지 있어 돈가스 종류를 바꿔 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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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코너는 돈가스 사이에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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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는 자극적이기보다 무난한 식당식 맛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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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떡볶이는 떡 식감이 유난히 부드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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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류도 따로 준비돼 있어 한 접시 구성을 바꾸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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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밥을 담을 수 있는 밥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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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향이 느껴졌던 볶음밥 코너.

치즈보다 등심, 소스는 매운 쪽

치즈돈가스는 무한리필에서 보기 드문 메뉴라 만족도가 높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등심돈가스의 단면이 더 인상적이었다. 너무 질기지 않고 촉촉한 고기 결이 살아 있어, 여러 조각을 먹어도 튀김만 먹는 느낌으로 흐르지 않았다.

소스 선택지도 넓다. 수제 돈가스 소스와 매운 돈가스 소스, 일식 소스, 타르타르와 와사비·소금까지 있어 취향대로 바꿔 먹을 수 있다. 이번에는 매운 돈가스 소스가 가장 손이 갔다.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은 특별히 강한 한 방보다는 무난하게 곁들이기 좋은 쪽이었다.

무한가츠 치즈보다 등심, 소스는 매운 쪽 사진
등심돈가스 단면.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고기 결이 같이 보인다.

떡볶이·샐러드와 소스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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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떡볶이도 따로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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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재료를 담을 수 있는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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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샐러드와 곁들임 메뉴도 함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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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은 무난하게 곁들이기 좋았던 반찬 메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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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스프까지 있어 아이와 함께 온 테이블도 선택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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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밥이 넉넉하게 채워진 밥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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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머스터드, 케첩처럼 익숙한 소스도 따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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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돈가스 소스와 일식 소스. 이번 방문에서는 매운 소스가 가장 잘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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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돈가스 소스가 따로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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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타르, 텐동 간장, 와사비, 소금처럼 돈가스 종류에 맞춰 고를 수 있다.

재방문 판단

과일, 빵류, 얼음컵, 커피, 셀프라면처럼 식사 뒤에 볼 수 있는 코너까지 마련돼 있어 전체적인 구성이 세심하게 느껴졌다. 특히 수제돈가스와 치즈돈가스만 충분히 먹어도 1인 15,900원이 아깝지 않았다.

일식 돈가스집에서 치즈돈가스 몇 조각만 주문해도 만 원대 중반이 되는 경우를 생각하면, 이곳의 가격 체감은 확실히 좋다. 천안에서 친구들과 돈가스를 넉넉히 먹을 곳을 찾을 때, 재방문 후보로 남겨둘 만하다.

무한가츠 재방문 판단 사진
과일도 따로 마련돼 있어 식사 뒤에 가볍게 집어 먹기 좋았다.

마무리까지 챙긴 셀프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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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준비된 과일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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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그릇을 옮기는 로봇 서빙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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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과 모닝빵류가 놓인 셀프 코너.
무한가츠 재방문 판단 묶음 4
셀프라면도 이용할 수 있게 마련돼 있다.
무한가츠 재방문 판단 묶음 5
얼음컵을 따로 챙길 수 있는 냉동고.
무한가츠 재방문 판단 묶음 6
식사 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코너.
무한가츠 재방문 판단 묶음 7
커피 머신과 주변 셀프 공간.
무한가츠 재방문 판단 묶음 8
방문 당시 촬영한 음료 냉장고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