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결론

방이역 휘낭시에 카페를 찾는다면 오르빗 올림픽공원점은 커피부터 기준이 분명한 곳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4,100원, 트리플베리에이드 5,800원, 솔티 초코 휘낭시에 3,700원, 감태 휘낭시에 3,900원으로 총 17,500원을 주문했다. 고소한 커피와 감태 휘낭시에 조합이 특히 좋아, 다음에도 이 둘을 다시 고를 생각이다.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한줄 결론 사진
아이스 아메리카노, 트리플베리에이드, 두 가지 휘낭시에를 한 번에 주문한 17,500원 구성.

올림픽공원에서 이어지는 입구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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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빗 올림픽공원점 한줄 결론 묶음 1
검은 파사드와 Orbit 간판이 보이는 건물 전면.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한줄 결론 묶음 2
모퉁이 전체를 쓰는 외관이라 처음 가도 찾기 어렵지 않다.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한줄 결론 묶음 3
문 앞 안내판에서 원두·디저트 할인 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한줄 결론 묶음 4
입구 쪽에서 본 영업시간 안내.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한줄 결론 묶음 5
평일 09:00~20:00, 주말 10:00~21:00으로 표시된 영업시간.

어떤 사람에게 맞는지

올림픽공원 남2문에서 도보 약 4분이라 산책을 마친 뒤 잠깐 쉬기 좋다. 방이역 4번 출구에서도 약 9분 거리다. 건물 모서리를 차지한 검은 외관과 큰 간판이 눈에 띄어 처음 가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창가와 메인 홀에 좌석이 넉넉하고 테이블 간격도 빽빽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자리에서 콘센트를 쓸 수 있고 테이블 높이도 작업하기 편한 편이라, 방이동 카공 카페를 찾을 때도 잘 맞는다. 메인 홀과 분리된 안쪽 공간은 조도와 분위기가 더 차분해 대화나 집중이 필요할 때 고르기 좋았다.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어떤 사람에게 맞는지 사진
건물 모서리를 차지한 오르빗 외관. 방이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9분 거리다.

주문 전 확인한 메뉴와 작은 편의

사진 7장 · 옆으로 밀어보기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어떤 사람에게 맞는지 묶음 1
아메리카노 4,100원부터 시작하는 에스프레소 메뉴판.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어떤 사람에게 맞는지 묶음 2
원두와 드립백 가격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안내.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어떤 사람에게 맞는지 묶음 3
시그니처와 원두별 특징이 정리된 메뉴판.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어떤 사람에게 맞는지 묶음 4
아이스크림과 논커피 메뉴의 가격 안내.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어떤 사람에게 맞는지 묶음 5
트리플베리 음료와 허브티 선택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어떤 사람에게 맞는지 묶음 6
전체 메뉴를 한 화면에서 비교하기 좋게 놓은 카운터.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어떤 사람에게 맞는지 묶음 7
네이버 예약·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안내하는 카드.

주문한 메뉴

사장님이 음료와 디저트 차이를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자리까지 메뉴를 가져다주셨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매장에서 고소한 쪽과 산미 있는 쪽 중 고를 수 있었고, 이번에는 고소한 원두를 선택했다. 실제로 매장 안 로스팅 장비가 돌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트리플베리에이드는 블루베리·블랙베리·라즈베리의 향이 느껴지지만 신맛이 앞서지 않았다. 단맛과 산뜻함의 균형이 무난해 커피를 못 마시는 일행과 나눠 마시기 좋았다.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주문한 메뉴 사진
솔티 초코와 감태 휘낭시에. 감태가 옆면까지 붙어 있는 구성이 눈에 띈다.

커피와 휘낭시에를 같이 주문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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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주문한 메뉴 묶음 1
가나슈와 크런치가 올라간 솔티 초코 휘낭시에의 단면.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주문한 메뉴 묶음 2
감태와 크런치를 올린 휘낭시에, 서로 다른 질감이 한 접시에 담긴다.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주문한 메뉴 묶음 3
창가 테이블에 놓인 음료와 디저트 전체 구성.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주문한 메뉴 묶음 4
테이블 위에 정돈된 트레이 구성.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주문한 메뉴 묶음 5
낮은 각도에서 본 감태·솔티 초코 휘낭시에.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주문한 메뉴 묶음 6
오르빗 로고가 새겨진 가죽 코스터.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주문한 메뉴 묶음 7
로즈메리와 베리 색감이 선명한 트리플베리에이드.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주문한 메뉴 묶음 8
얼음과 로즈메리가 어우러진 트리플베리에이드.

맛 포인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탄 맛이 아니라 견과류처럼 고소한 쪽이었다. 깔끔하게 마무리돼 휘낭시에의 단맛을 정리해 준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는 드립백과 원두로도 판매하고, 매장에서는 원두와 디저트를 납품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솔티 초코 휘낭시에는 크런치가 있는 베이스에 가나슈가 올라가 있어 식감이 한 번 더 생긴다. 초콜릿으로 두껍게 코팅한 타입보다 단맛이 과하지 않았고, 소금의 짠맛이 끝에 남아 밸런스를 잡아줬다.

개인적으로는 감태 휘낭시에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감태 향이 과하게 튀지 않고 고소한 반죽, 달큰한 크런치와 이어진다. 전병처럼 낯익은 향을 디저트로 풀어낸 느낌이라 한 번쯤 호기심으로 주문해 볼 만하다.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사진
고소한 방향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디저트와 함께 마시기 좋았다.

창가 자리부터 안쪽 조용한 공간까지

사진 22장 · 옆으로 밀어보기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1
창을 따라 배치한 좌석과 카운터가 한눈에 보이는 매장 전경.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2
큰 창으로 들어오는 빛과 식물이 어우러진 창가 자리.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3
두 명이 앉기 좋은 창가 테이블.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4
긴 테이블과 창가 소파 좌석이 함께 있는 공간.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5
카운터 쪽을 향해 본 메인 홀.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6
입구 방향에서 본 좌석 배치.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7
여러 테이블 사이의 여유를 확인할 수 있는 전경.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8
메인 홀과 분리된 안쪽 좌석으로 이어지는 입구.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9
짙은 톤의 안쪽 공간은 메인 홀보다 한층 조용한 분위기다.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10
안쪽 공간에서 메인 홀을 바라본 모습.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11
벽면 작품과 조명이 더해진 안쪽 테이블.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12
안쪽에도 여러 테이블이 있어 자리를 고르기 좋다.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13
매장 내부에 따로 마련된 세면대와 핸드워시.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14
창가와 카운터를 함께 볼 수 있는 넓은 홀 전경.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15
기본 테이블과 소파 좌석이 섞여 있는 창가 쪽.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16
한쪽 창을 따라 이어지는 좌석.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17
자연광이 드는 메인 홀의 또 다른 각도.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18
카운터 앞 주문 공간.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19
커피 장비와 디저트 쇼케이스가 모인 카운터.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20
매장 안 로스팅 장비가 놓인 자리.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21
커피 장비 옆으로 보이는 세면대와 화장실 방향.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맛 포인트 묶음 22
남녀 화장실 위치를 알려주는 매장 내 안내.

공간 / 분위기

매장은 큰 창으로 빛이 들어오는 밝은 메인 홀과, 짙은 톤의 별도 좌석 공간으로 나뉜다. 창가 소파, 2인 테이블, 안쪽의 높은 테이블까지 선택지가 있어 혼자 앉거나 둘이 대화하기에 무리가 없다. 머리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게 두고 서울페이 결제도 가능한 점처럼, 손님이 실제로 겪는 작은 불편을 줄이려는 흔적이 보였다.

화장실은 남녀가 분리되어 있고, 매장 안 세면대에도 핸드워시가 갖춰져 있었다. 전면 화분과 매장 청결을 주기적으로 관리한다고 들었는데, 세면대와 화장실 주변에서도 그 관리가 느껴졌다. 건물 뒤쪽에는 2~3대 정도 댈 수 있는 주차 공간이 있다.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공간 / 분위기 사진
넓은 창가 쪽 좌석. 테이블 간격이 붙어 있지 않아 오래 앉아도 답답하지 않았다.

원두와 디저트를 고르는 재미

사진 13장 · 옆으로 밀어보기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공간 / 분위기 묶음 1
오르빗 로고가 들어간 머그컵과 원두를 진열한 굿즈 코너.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공간 / 분위기 묶음 2
솔티 초코·감태 등 휘낭시에와 케이크가 보이는 쇼케이스.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공간 / 분위기 묶음 3
작은 휘낭시에부터 홀 케이크까지 고를 수 있는 진열장.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공간 / 분위기 묶음 4
디저트 종류와 가격표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공간 / 분위기 묶음 5
뉴욕치즈케이크와 케이크류가 놓인 쇼케이스 상단.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공간 / 분위기 묶음 6
얼그레이·흑임자 가또 등 케이크 단면이 보이는 진열장.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공간 / 분위기 묶음 7
디저트 선물박스와 포장 구성을 안내하는 쇼케이스.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공간 / 분위기 묶음 8
드립백과 원두 패키지를 진열한 코너.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공간 / 분위기 묶음 9
원두와 디저트 선물 포장 예시.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공간 / 분위기 묶음 10
원두 향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놓은 샘플.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공간 / 분위기 묶음 11
원두와 드립백·콜드브루 제품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선반.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공간 / 분위기 묶음 12
콜드브루 원액과 드립백 세트를 판매하는 안내.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공간 / 분위기 묶음 13
원두 납품 안내와 커피 대회 관련 자료.

아쉬운 점

감태 휘낭시에는 감태가 옆면까지 붙어 있어 포크로 나눠 먹을 때 함께 잘리지 않는 부분이 있다. 감태의 향을 살리기 위한 구성이라 이해되지만, 둘이 나눌 때는 먼저 작게 잘라 먹는 편이 편했다. 건물 주차는 가능 대수가 많지 않아 차를 가져간다면 빈자리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다.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아쉬운 점 사진
카운터에 마련된 머리끈과 서울페이 안내. 작은 편의까지 챙긴 모습이다.

재방문 판단

재방문 의사는 높다. 올림픽공원 산책 후 가기 좋은 카페를 찾을 때 동선이 좋고, 커피와 디저트 중 어느 하나가 덤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다음 방문에는 고소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감태 휘낭시에를 다시 주문하고, 이번에 받아 온 산미 있는 드립백도 비교해 보고 싶다.

오르빗 올림픽공원점 재방문 판단 사진
원두 납품 안내와 커피 대회 심사 관련 위촉장이 함께 놓인 진열장.